파주 대형카페 더티트렁크 크리스마스 장식이 벌써 나왔다

11월초 평년같았으면 늦가을이겠지만 올해는 더위가 계속되어 그런지 나뭇잎들이 푸릇푸릇하다. 단풍을 찾아보기 어려운 11월 첫 주말에 드라이브삼아 파주 카페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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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트렁크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 1-2층
0507-1488-9287
매일 9:00-21:00
주차공간 건물앞에 20대이상, 뒷편에 추가 공간있음

카페 바깥 입구부터 크리스마스의 느낌

방문자가 많은 카페라 인생네컷 기계도 있다.

들어가는 내내 크리스마스로 장식이 되어있다.

11월 초인데 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어서인지 밖의 기온이 20도쯤이지만 겨울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반짝이고 화려한 장식들을 보니 나도 얼른 집에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보고 싶다.

주말이어도 한적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게 좋아 아침 9시 10분쯤 카페 문열자마자 도착했다. 베이커리류는 이제 막 나오고 있는 것 같았고 푸드 주문도 아직 받고 있지 않아 둘러보다가 나와있는 베이커리중 가장 맛있어보이는 하나를 골랐다. 버터마늘바게트는 고소하고 달콤한 마늘과 버터 소스에 푹 절여진 바게트 맛이 촉촉하게 느껴졌다. 딱 봐도 바삭함보다는 쫀득함이 느껴진다.

2층 계단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사진을 찍는걸보니 여기가 포토존인가보다. 주말이지만 사람이 거의 없는김에 카페 이곳저곳을 조용히 둘러볼 수 있었다.

아침일찍 방문하니 사람들이 거의 안보이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고소한 카페라떼

11시쯤 되어 나가는길에는 베이커리류가 대부분 나와있었다. 이번엔 너무 일찍나와서 다양한 베이커리를 즐기지 못했지만 다음엔 11시 전후로 도착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