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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2

시험관 시술시 먹었던 필수 약, 영양제와 식습관

오늘로 임신 38주째가 되었다.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면서 집안정리를 하는데, 불과 작년 6월까지만해도 난임병원에 다니면서 시험관 시술했던 약과 주사들이 눈에 띄었다. 둘째까지도 계획하고 있는지라 사용기한이 지난 약들은 폐기하고, 나중에 시험관시술을 다시 할 때를 대비하여 사용했던 약, 영양제, 식습관 등을 정리해보려고 한다.씬지로이드 0.037mg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에 산부인과 산전검사를 통해 TSH 호르몬 조절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되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관리할 수 있는데, 수치가 높으면 갑상선저하증의 위험이 있고 탈모, 체중증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고 한다. 약을 먹기 전 나의 수치는 4.0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으나, 임신 준비를 할 때는 0.1..

난임 2025.02.08

[임신준비] 말로만 듣던 공포의 배 주사가 시작되었다

생리 2일차 병원 방문 시작해서 피검사와 경구약 처방, 다음 방문일에 나팔관조영술, 남편의 남성 난임검사 실시. 시험관으로 방향 확정. 그리고 과배란을 위해 배에 직접 맞는 주사를 처방받게 되었다. 평소 생리주기 1회에 배란 1개가 된다고 하는데 (물론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세포라고 하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순 없다) 과배란으로 많은 난자를 생성시켜 인공적으로 몸 밖으로 채취한 후 정자와 만나게 해서 (수정) 3~5일간 시험관에서 배양시키고 살아남은 예쁜 모양의 수정란 아이들을 자궁으로 이식해 준다는게 기본 플로우. 처음 처방받은 주사는 만년필모양 퓨레곤인데, 매일 같은시간 200씩 맞는것으로 처방. 처음 맞는 피하주사의 공포를 줄여주는 것 처럼 생겼지만 아픔은 피해갈 수 없었다..... 요 주사를..

난임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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