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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에서 난임치료를 해보기로 결정하고
산전검사와 진료, 남성난임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방문해서 지난번 검사결과를 듣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정하기로 하고, 지난번에 못했던 나팔관조영술을 받게 되었다. 양쪽 나팔관이 잘 뚫려있는지, 자궁 모양에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정, 착상, 임신유지에 중요) 자궁 경관에 조영제를 투입하고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거대한 기계에 누웠다.
나팔관조영술 자체가 아프고, 이후에도 3일간은 피비침이 있다고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다행히 후기에서 읽은민큼의 고통이었다. (강한 생리통이 몰아서 한 방에 오는 느낌인데 1분만 딱 참으면 된다) 역시 나는 일반적인 사람이었다.
교수님과 진찰하면서 산전검사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자연임신을 준비한지 오래되었으므로 시술도 나쁘지 않다 하셨다. 그렇지만 나는 이 힘든과정을 빠르고 짧게 끝내고 싶었고 시험관을 희망한다 말씀드렸다. 상담결과 다음 주기부터는 시험관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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