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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 정기권 충전하기 (월61,600원에 60회 사용 가능)

오키짱 2024. 1. 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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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다면 서울 지하철 정기권을 기사용하는 것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이고, 정기권충전시 30일동안 1,400~1,600원 구간을 60번 탈 수 있으니 최대 1,600*60=96,000원까지 들 수 있는 비용을 34,400원이나 절약하는 셈!! (서울 1단계 기준)

1년반정도를 출퇴근길에 이용하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출퇴근+주말나들이 정도로 사용하면 60번까지는 사용하기 힘들어서 마지막날에는 5회차정도가 남는정도로 넉넉하다.

서울 지하철 정기권은 단점도 있다. 최근에 실시된 지하철 15분 무료환승의 혜택은 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지하철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지하철+버스 환승조합으로 사용한다면 환승혜택을 볼 수 없으니 일반 신용/체크카드에 탑재된 교통카드를 쓰는 게 경제적이다. 서울에서 경기도를 가는 노선을 이용해 본 적이 있다. 신분당선은 내릴 때 횟수가 3-4회정도 차감되었고 이후 돌아오는 길에 경기도에서 탑승할 때는 태그 자체가 되지 않았다. 공항철도는 탑승할 때는 태그가 되나 싶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태그가 되지 않아서 곤란했다. 행선지에 맞는 카드를 꼭 챙겨서 사용해야 한다.


1월에 기후동행카드가 나온다고 하는데, 최근 뉴스에 시스템에 문제가있어 작동이 안되었다는 내용이 나온 적이 있었고, 6월말까지는 시범기간이라고 하니 안정적으로 7월 이후에 교체해 볼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1. 지하철 역 내에 있는 역무실 방문
2. 직원분에게 정기권 카드 실물을 구입한다. 현금결제만 가능하고 가격은 2,500원.
3. 역 안에 기계를 찾아 충전한다. 이 때도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충전 금액을 현금으로 준비해간다.
4. 일반 교통카드처럼 탑승시 하차시에 개찰구에서 카드를 태그한다.
5. 현금영수증 혜택은 국세청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 (홈택스 홈페이지- 로그인 - MY 홈택스- 현금영수증 - 소비자발급수단 관리) 에서 정기권 실물에 적힌 번호를 넣고 등록 완료.


정기승차권 실물
뒷면에 주의사항이 있다.
평소에는 주의깊게 보지 않지만 지하철역에는 이런 기계들이 있다.
정기권 충전을 누른다.
안내에 따라 교통카드를 올려놓으면 카드 정보를 읽어온다.
충전을 할 때 앞으로 시작되는 날짜를 지정할 수도 있다. 만일 휴가일정이 있거나 재택근무로 며칠간 지하철을 탈 일이 없을 경우 미래 날짜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금액을 선택하는 화면인데, 얼마인지 모르겠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해 운임을 계산해본다.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운임을 자동계산해준다.
자판기처럼 지폐를 한장씩 넣는다.
충전이 완료되면 영수증과 함께 거스름돈이 나온다. 지폐와 동전 모두 돌려주니 동전을 맞춰서 준비해가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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