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곰탕 본점 서울 강남구 논현로94길 29-5 02-569-0524 어렸을 때부터 병원가는 날이면 아픈 몸과 불편한 기분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맛있는 걸 먹었었다. 어릴 땐 햄버거와 돈까스 였던 것 같은데, 나이를 먹고 나니 국밥만한것이 없는 것 같다. 오늘도 오랜만에 병원 방문이라 내심 긴장되어 뜨끈하게 몸과 마음을 풀어줄 곰탕을 먹으러 왔다. 곰탕을 주문하면 맑은 고깃국물에 사태 몇 덩이, 파 동동 떠있는 놋쇠그릇이 나오는데 안에 밥이 기본으로 말아져있어 푹 퍼진 밥알이 뭉근하니 국물이 스며들어 기분좋다. 평일 1시반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없이 앉자마자 바로 음식이 나와 빠르게 먹고 움직일 수 있었다. 광장시장 칼국수 동부A13호 강원도 원조 칼만두 떡만두집 02-2269-1387 일요일 오전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