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러버들이라면 누구든 기다리는 올영세일. 1년에 네 번 정도밖에 안하는 세일이라 마케팅도 크게 붙어있고 사람들도 많았다. 명동이라 그런지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혹시 화장품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도 번화가에 있는 올리브영에서 세일을 한다고 잔뜩 써붙여있는 걸 보면 살짝 궁금한 마음이 들어 방문해보고 싶기도 하다. 그러면 이제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 요새는 화장품 뿐 아니라 미용에 관련된 잡화와 건강식품도 판매하고 있어 뭘 어떻게 사야할지 잘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올리브영 매장 내에 붙어있는 랭킹을 참고해보면 된다.크림부문 1위 에스트라 로션은 예전에 사용해본 적이 있다. 내 피부에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은데, 참고로 내 피부는 악건성에 속건조도 심해서 얼굴이 계속 가려..